1. 들어가며
설날, 추석 등의 명절 또는 공휴일이 되면 가족과 친척, 친구, 연인과 함께 있는 시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음식도 나눠 먹지만 특별히 같이 할 만한 무언가가 없어 금방 어색해지기도 하죠.
넷플릭스나 유튜브, 지상파 채널들을 봐도 볼거리도 마땅히 없고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을 때 이러한 일상을 타파할 수 있는 간단하고 재밌는 모바일 게임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필자가 직접 플레이해 보고 추천드리는 "가족, 친구, 연인과 같이 할만한 쉽고 재밌는 모바일 게임 7가지"입니다.
2. 스텀블 가이즈 (Stumble Guys)
첫 번째로 추천드리는 모바일 게임은 스텀블 가이즈(Stumble Guys)입니다.
스텀블 가이즈는 최대 32명의 플레이어들이 토너먼트를 즐기는 배틀 로얄게임입니다.
30여 가지의 맵들 중에서 선택된 맵과 게임 모드를 다른 이들보다 빠르게 통과하고 살아남아야 하는 게임이죠.
조작키 또한 달리기, 점프, 구르기 등의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친구나 친척, 가족, 연인끼리 파티를 구성하여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쉽고 간단한 게임이며 토너먼트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재도전이 쉬운 게임이랍니다. 캐릭터들을 본인 스타일과 개성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3. 길건너 친구들
두 번째로 추천드릴 게임은 길건너 친구들입니다. 출시된 지 벌써 10년이 넘은 아케이드 호퍼 8비트 게임이죠.
고속도로와 철도, 강 등을 끝없이 뛰고 건너는 '무단횡단의 최고 기록'을 세워야 하는 러닝 게임입니다.
조작이 쉽고 간편하여 금방 적응할 수 있고 게임 내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친구, 가족과 함께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맵과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들로 인해 중독성이 강한 길건너 친구들을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GNeVsOAX5bI?si=TeX9lNKeY4SQ0V7W
4. 텐텐패밀리 (텐텐오락실)
대한민국 대표 오프라인 배틀 게임 "텐텐"입니다.
대학교 MT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즐겨했던 각종 30여 가지 벌칙 게임들을 쉽고 간단히 즐길 수 있도록 총집합시킨 게임이죠. 모르는 이가 없는 라이어 게임부터 시작하여 순발력을 요하는 캐치캐치, 요즘 대세인 아파트 복불복 게임까지 포함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끼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종목의 게임 리스트가 있다는 것 외에도 방생성과 방입장이 매우 간편하다는 것과 인원수 제한이 없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기존 텐텐오락실은 주류 브랜드 Cass와 광고계약 체결이 이루어져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전 연령이 참여 시에는 텐텐패밀리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kxCLgGpA4GA
5.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런닝맨 양세찬 게임으로 유명한 인물 이름 맞추기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입니다.
최소 2인부터 6인까지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다양한 카테고리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본인에게 주어진 인물이나 캐릭터를 질문을 통해 유추해 나가는 방식인데요. 기본 카테고리는 연예인, 인플루언서, 유투버, 만화캐릭터, 위인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공개 카테고리 목록에서 사람들이 제작해 놓은 카테고리들을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6. 스네이크.IO (지렁이 키우기)
지렁이 키우기 게임으로 유명한 스네이크 아이오를 추천드립니다.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서바이벌 게임이죠! 작은 뱀(지렁이)으로 시작해서 먹이를 조금씩 먹어가며 키우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입니다. 뱀 스킨들도 귀엽고 다양하며 순위표가 우측 상단에 표시되어 있어서 승부욕을 자극하는 게임이죠. 파티원을 초대하여 같이 시작할 수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끼리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생존 게임입니다.
7. 어몽어스(Among Us) 술래잡기
2018년 출시된 마피아 게임의 대작 어몽어스입니다. 임포스터라고 불리는 마피아를 크루원(시민)들이 투표와 미션으로 찾아내는 사회적 추론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죠. 크루원은 임포스터를 피해 주어진 임무들을 수행해 나가며 본인이 확실한 크루원임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임포스터는 크루원처럼 맵을 돌아다니며 입무를 수행하는 척하다가 혼자 있는 크루원을 죽여나가는 식으로 게임을 운영해 나갑니다.
최근에는 "술래잡기"라는 게임방식이 도입돼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임포스터의 시야를 현저히 떨어트려서 개방된 맵에서 크루원들을 찾아다니는 단순하고 빠른 룰이랍니다. 가족, 친척, 친구분들과 함께 한다면 어느샌가 역할에 몰입되어 있는 스스로를 느낄 수 있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JrL1vL6Ng4
지금까지 가족, 친구, 친척, 연인들과 같이 할만한 쉽고 재밌는 모바일 게임 6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각 게임별 특징 및 필요한 최소 인원, 휴대폰 권장사항들을 고려하셔서 게임을 선정하고 매너있게 즐기신다면 알찬 시간, 행복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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