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안녕하세요 환쌤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장소는 부산 기장 쪽에 최근 오픈한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입니다.

서울 인사동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LP카페가 2023년 12월에 부산에도 오픈이 된 것인데요.

지난 1월 말 부산 여행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부산 기장 쪽에 오픈했다는 것을 접하고 꼭 방문해봐야지 싶었습니다.

팝음악부터 다양한 국내 가요 LP들이 준비되어 있어 모든 연령층의 손님들이 즐길 수 있는 이곳!

어떤 감성을 느낄 수 있었는지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게요!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운영시간 : 매일 12:00~24:00
연락처 : 0507-1346-4614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위치 및 주차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으로 오시기 위해선 부산 기장 쪽 롯데몰 방면으로 들어오셔야 합니다.

롯데몰 쪽으로 들어오시면 '롯데몰메종동부산'이라고 하여 아울렛 쇼핑을 할 수 있는 큰 건물매장이 있는데요.

그 건물 옆에 있는 <미식일상>이라고 하는 새 건물 쪽으로 들어오셔야 합니다.

<미실일상> 건물은 식당가 건물이며 버거킹, 스타벅스, 101번지 남산돈까스 등 다양한 식당들이 입점해 있으며 이 건물

1층에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미식일상 식당 안내판에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에 대한 내용이 아직 업로드되지 않았으니 참고해 주세요.

 

주차는 롯데몰 메종동부산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며 평일 저녁 방문 시 주차 공간이 쾌적합니다.

부산 롯데몰 쪽 미식일상 건물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입구 및 실내

미식일상 건물 1층으로 들어가게 되면 빨간색 네온 조명과 레트로 감성뮤직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곳이 금방 보입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카페의 느낌이 바로 들게 되며 입구에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장식들과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꽤나 넓은 면적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음을 알게 되죠.

 

 

 

 

본격적인 내부 모습은 아래 사진들과 같습니다.

입구 우측에는 카페 카운터, 전면부에는 손님들이 앉아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자리에는 개별적인 LP턴테이블들과 헤드셋이 있었으며 카운터 주변에는 손님들이 직접 고르고 들을 수 있게끔 다양한 LP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LP들은 모두가 알만한 유명 앨범들부터 시작하여 중장년층들에게 친숙한 7080 세대 앨범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장르가 있는지에 대해선 뒷부분에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손님들이 없어 어떤 자리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제일 사이드 쪽에 커튼으로 가림막을 할 수 있는 좌석이 있어

그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판에 나와있는 "프라이빗 청음실"이 이곳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직원분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을 걸로 봐서는 그냥 앉을 수 있는 좌석 같았습니다.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메뉴 및 주문

자리를 잡고 주문 및 LP를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1인 1음료 주문을 꼭 해야 하며 음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페셜티 커피 : 아메리카노, 더 로스팅 체임버 블렌드, 에티오피아 게이샤, 멕시코 디카페인

쥬스 : 사과, 석류, 망고, 매실

프리미엄 티 : 뮤직컴플렉스 레드티(시그니처), 제주 동백꽃티, 제주 삼다 영귤티, 스윗 베리 루이보스티, 제주 화산 우롱티,

                      제주 순수 그린티, 제주 얼그레이티 등

맥주 : 살얼음 생맥주, 호가든 생맹주, 스텔라 생맥주, 핸드앤몰트 흑맥주, 버드와이저 병맥주

와인 : 하우스와인

푸드 : 피자, 청양마요 트러플 케이준 감자튀김, 가라아게, 멘보샤, 버팔로 윙봉

 

음료들과 푸드의 가격이 높은 이유는 LP감상료가 추가로 붙었기 때문이라고 보구요.

그만큼 LP를 많이 듣고 가면 값어치를 할 것이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저희는 루이보스티와 제주 삼다 영귤티를 주문했어요!

 

 

본격적으로 LP를 이제 고르러 가야겠죠.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LP카페답게 몇 천 개 이상의 LP들이 있을 텐데 과연 어떤 명곡, 명앨범들이 숨어(?) 있을까요.

제가 알아본 앨범 시리즈는 인디, 대중음악, 7080 한국음악, 클래식 종류들이 많았고 카운터 옆쪽으로는 재즈를 비롯한

각종 앨범들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어떤 음악을 들을지 고민 끝에 콜드플레이와 퀸으로 포문을 열어보았네요.

 

그리고 LP카페의 기본 예절도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1인 1앨범 가져가기, LP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들기 등이 그림으로 나와 있었어요.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 턴테이블 이용 및 감상 후기

자리마다 구비된 LP 턴테이블은 이용방법이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LP를 꺼내 턴테이블에 올려놓고 "STOP" 버튼을 한 번 누른 뒤 다시 "START"를 누르면 됩니다.

이렇게 할 경우 수록곡 1번부터 음악이 흘러나오게 되는데요.

천천히 한 곡 한 곡을 감상하면 분위기에 취하게 되고 좋은 음질과 헤드셋 덕분에 가수가 실제로 옆에서 불러주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매장 내 음악소리가 헤드셋을 뚫고 들어와서 감상을 약간 방해한다는 것인데요.

그것 말고는 너무나도 좋은 이색데이트카페였습니다.

 

 

 

부산여행을 하시다보면 저녁 데이트코스로 어디를 가실지 고민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는 이색 데이트코스입니다.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라며 행복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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